수원시, 코레일과 ‘수원화성 관람ㆍ시티투어’ 할인행사
수원시는 오는 3월6일까지 운영되는 코레일 ‘2013 동계 내일로’와 연계, 내일로 이용자들에게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관람 및 수원시티투어 이용 할인 행사를 한다.
시는 만25세 이하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한 코레일 내일로 티켓(ww.rail-ro.com 수도권서부본부) 구입고객(내일러)들에게 시내순환관광 수원시티투어 이용요금을 대폭 할인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평일투어인 경우 이용요금 1만1천원에서 7천원으로, 일요일 투어는 1만5천원에서 1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개별 방문하는 내일러에게도 수원화성관람 및 화성열차 이용, 그리고 수원호스텔 등 이용 요금의 10%를 할인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수원역여행상담센터에서 내일로 티켓 구입하는 내일로 이용자들에게는 수원관광 홍보를 위해 수원시-코레일 스템프북이 첨부된 ‘수원관광가이드북과 홍보깃발’을 함께 배부하기로 했다.
앞으로 수원시는 코레일의 내일로 등 철도관광 상품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사업을 동계뿐만 아니라 하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과 청소년들은 물론 수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수원화성에 깃든 역사와 아름다움은 물론 다양한 수원관광 및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코레일과의 다각적인 공동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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