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운동부 선수 최상 의료서비스 고양시-동국대 일산병원 의료협약

고양시가 9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과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시청소속 직장운동부 선수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청 직장운동부 선수들은 양방과 한방 통합진료를 함께 받을 수 있고, 비급여 항목 진료비도 일정분 이상을 감면받게 됐다.

또 동국대 일산병원은 고양시 직장운동부 선수들의 사진, 영상 등을 홍보매체로 이용, 병원 이미지 제고에 활용할 예정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선수들의 재활치료에 미흡한 점이 많았으나 양·한방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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