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은 더이상 없다… 새해 결심 ‘말 달리자’

‘새해 결심’ 돕는 제품 눈길

2014년 청마의 해를 맞아 신년 결심을 돕는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 누구나 거창하게 한해 계획을 세우지만 며칠을 넘기지 못하고 물거품이 됐던 경험을 한번쯤 해봤을 터.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다양한 새해 목표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작심삼일형’ 결심을 탈피하도록 돕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 끌기에 나섰다.

■취직과 결혼 목표로 깔끔한 첫인상 관리 다짐했다면 ‘LG전자 트롬 스타일러’

올해 취직이나 결혼을 목표로 타인에게 항상 깔끔한 인상을 주고자 다짐했다면, 매일매일 새 옷처럼 다림질돼 깔끔함을 지켜주는 의류관리기를 추천한다.

LG전자의 ‘트롬 스타일러’는 한번 입고 세탁하기 애매한 양복이나 블라우스, 니트 등 의류에 생긴 구김을 펴주고 냄새를 없애주는 역할을 해 항상 깔끔함을 유지시켜준다. 또 언제든지 39분만에 냄새를 없애고 잔주름을 제거해주는 것은 물론, 살균과 건조까지 해준다.

뿐만 아니라, 고온의 열풍 건조 방식이 아니라 의류의 수분과 세균을 빨아들이는 저온건조 기술과 미세스팀이 적용돼 옷감의 수축이나 변형이 없기 때문에 고급 의류의 관리에 유용하다.

■건강관리 위해 매일 아침식사 챙겨먹기 다짐했다면 ’한경희 건강식 마스터’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시간이 없다’, ‘먹기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아침밥을 거르는 사람들이 대부분. 새해를 맞아 건강관리를 위해 아침식사 챙겨 먹기를 다짐한 이들이라면 버튼 하나로 죽, 두유, 수프 등의 부담없는 요리를 완성시켜주는 음식 조리기를 이용해 보는건 어떨까.

한경희생활과학의 ‘한경희 건강마스터(HFM-1000)’는 누구나 간편하게 건강식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기능 영양식 제조기다. 이 제품은 식 재료별 온도가 자동 조절되는 센서가 부착돼 건강식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중탕기와 같은 가열원리인 ‘약불 가열 기술’이 적용돼 처음엔 센불로 가열하고 일정 시간 후 약불로 자동 조절할 수 있어 식재료 고유의 영양이 잘 우러나와 맛있는 건강식을 만들어준다.

■한달에 한권의 책읽기 다짐했다면 ‘e-book’

매년 책 많이 읽기를 다짐하지만 한 달에 한 권의 책을 읽기란 매우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지하철이나 차 안에서 언제든지 가지고 다니기 쉬운 ebook을 추천한다. 교보문고의 ‘샘(sam)’은 약정 기간 요금을 내고 전자책과 전자책 단말기를 이용하는 서비스로 요금제에 따라 매월 5권, 7권, 12권의 전자책을 볼 수 있다.

사용자가 읽고자 하는 ebook을 직접 선택할 수도 있지만 사용자에게 적합한 책을 찾아주고 권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의 독서 활동을 관리해주는 ‘독서노트’ 서비스를 통해 단순 독서량 기록에서 벗어나 개인의 독서 취향과 패턴을 분석해준다. 단말기는 슬림한 디자인에 블랙, 화이트 두가지 색상이 있으며 커피한잔 보다 가벼운 무게로 언제 어디서든지 휴대하기 편하다.

■다이어트 위해 매일매일 운동 다짐했다면 ‘쑥쑥이펌핑보드’

여성들의 평생 숙원인 다이어트, 올해는 꼭 성공하려 한다면 실내에서 유산소 운동할 수 있는 운동기구를 이용해보자. ‘쑥쑥이 펌핑보드’는 실내에서 유산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점프운동기구로 집안에서 TV를 보거나 스마트폰 게임을 하면서도 손쉽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점프는 체중을 옮기면서 운동하는 동작이기 때문에 민첩성과 순발력이 향상돼 몸의 밸런스가 좋아질 뿐 아니라 다른 운동에 비해 칼로리 소모가 높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이 제품은 충격완화를 위해 12pt의 두꺼운 EVA 소재로 발판을 만들어 편안하면서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제작했고, 에어쿠션을 차별화해 점프 운동시 발생하는 소음문제를 해결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