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강영길ㆍ박종훈 국장 ‘아름다운 명예퇴임’

의왕시청 강영길 시민서비스국장과 박종훈 안전행정국장이 7일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임식을 했다.

강 국장과 박 국장은 의왕시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힘써 후진양성을 위한 아름다운 뒷모습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명예퇴임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이계삼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직원 등이 참석해 이들 국장의 마지막 자리를 함께했다.

강 국장은 1976년 시흥군 소래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교통행정과장, 회계과장, 세정과장, 감사담당관을 거쳐 2012년 6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시민서비스 국장을 역임했다.

박 국장은 1975년 시흥군 의왕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청소과장, 문화공보과장, 민원지적과장, 사회복지과장을 거쳐 지난해 8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안전행정국장을 역임했다.

이들 국장은 30여 년의 공직생활 동안 탁월한 업무능력과 완벽한 일 처리, 조직 내 친화력으로 의왕시 발전을 선도해 왔으며 많은 후배 공직자의 귀감이 돼 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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