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에 도발 위협 北 대남전단 또 발견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북한의 대남 전단이 또다시 발견됐다.

5일 인천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옹진군 백령도에서 북한으로부터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전단 8장이 발견됐다.

앞서 지난달 16일에도 백령도에서 3~4개 종류의 대남 전단 수천 장이 발견됐다. 당시 전단에는 “괴뢰 6 해병려단은 우리가 소멸해야 할 첫 타격대상이다. 전대미문의 파괴력을 가진 타격수단으로 목표를 확정하고 발사준비상태에 있다. 우리는 빈말을 모르며 한다면 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었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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