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연수구, 계양구, 서구 등 교육국제화 특구지역 내 학교 10곳을 국제화 자율 정책 추진학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명선초·청량초·신송중·연수여고 등 연수구 지역 학교 4곳, 당산초·양촌중·작전고 등 계양구 지역 학교 3곳, 창신초·간재울중·해원고 등 서구지역 학교 3곳 등 모두 10곳이다.
이들 학교는 오는 2017년까지 최대 4년 동안 국제화 자율 정책 추진학교로 운영되며, 학교 특색 등을 고려해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 글로벌 의식 함양을 위한 국제이해 교육 및 외국어를 기반으로 하는 국제화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다.
학생들은 외국어 동아리 활동이나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영어를 비롯한 제2외국어 방과 후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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