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외고·지역사회 초청 GAFL 콘서트 열어

제2회 경기외국어고등학교(교장 전성은) GAFL콘서트가 최근 경기외고 강당에서 개최됐다.

경기외고와 지역사회 초청으로 마련된 이날 콘서트는 학교법인 봉암학원 강영중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과 학부모, 교직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는 1·2부로 나눠 대교어린이TV합창단의 ‘Love is’와 ‘Celebrated Chop Waltz’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캐롤, 오케스트라 합주, 가야금 독주, 합창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엮어 눈길을 끌었다.

강영중 이사장은 “경기외고에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미래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서는 꿈을 이룰 때까지 경기외고가 함께 하겠다”고 축하했다.

전성은 교장은 “올 한해 결실을 보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하나 되는 잔치를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케스트라의 여러 악기가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소리를 내듯 경기외고와 지역 사회 모든 구성원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