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실무종합지원팀 본격 운영

복합민원 해결사 시민들 편해졌다 원스톱서비스 등 ‘편의↑’

용인시는 신속한 복합민원 처리를 위해 도시디자인담당관실에 실무종합지원팀을 신설해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신설된 실무종합지원팀은 토목, 건축, 농업, 녹지, 공업, 환경 등 6개 분야별 전문요원 6명이 도시디자인담당관실에 상시 근무하면서 관련법 협의와 복합민원에 대한 상담 및 진행과정 모니터링을 전담한다.

또한, 지난해까지 주 2회 개최하던 실무종합심의를 매일 열어 접수된 민원을 그날 협의 완료하는 등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민원을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형사업 추진 시 ‘사전심사청구제’, 민원인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민원 후견인제’ 등 각종 제도 운영에 투입돼 민원인 지원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실무종합지원팀은 신속한 업무처리와 민원인과 상호 협력하는 의사소통, 대민 행정서비스 개선 등에 힘쓸 것”이라며 “복합민원 관련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민원인의 기관 방문 횟수를 최소화해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는 등 민원중심 행정서비스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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