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13년도 전국센터 최종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일 시에 따르면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1년, 2012년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최종 성과평가 발표회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급식위생관리를 위생적ㆍ과학적ㆍ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개발한 CCP시스템을 센터 직원들이 직접 ‘위생교육동영상’으로 제작해 원장 및 조리원의 교육자료로 활용하며 조리실 위생관리수준을 향상시킨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어린이 개인 식기 위생관리 프로젝트, 음식물쓰레기 함께 줄여요 프로젝트, 발주량산출 전산프로그램 고도화 및 모바일 앱 활성화, 어린이 뉴트리멘토 프로그램으로 실시한 소아비만 탈출 프로젝트, 어린이 건강체조 개발 등 다양한 활동 등을 선보였다.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1년 개소 이후 3년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서비스를 통해 부천시 어린이 급식기관의 위생관리능력 향상과 어린이들의 안심급식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으며 이번 성과평가에서도 이런 모든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한편 센터는 장려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과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은 성금을 아동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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