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을 통해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요성시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하고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강화에 기여한 부천세종병원 박진식 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광명시가 부천세종병원과 손잡고 중국 산동성 요성시의 선천성 심장병어린이들을 초청,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모두 27명의 어린이들에게 지원, 새 생명을 갖게 해줬다.
양기대 시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할 뿐만 아니라 광명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의료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부천세종병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초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한 이러한 인도주의적인 뜻 깊은 사업이 나아가 국가적으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광명=김병화 기자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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