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전국 대학 최초 창의교육아카데미 인가

가톨릭대학교는 24일 전국 대학 최초로 교육부로부터 사회적협동조합인 ‘창의교육아카데미’를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가된 사회적협동조합 창의교육아카데미는 지난 9월13일 창립총회 후 10월4일 교육부에 설립 승인 신청서를 접수 했으며 지난 19일 전국에서 대학이 설립한 최초의 사회적협동조합으로 교육부로부터 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조합은 국가·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위탁받은 사업, 방과후학교를 포함한 사회교육프로그램 위탁운영사업, 방과후학교를 포함한 사회교육프로그램 연구·개발 보급, 취약계층 교육서비스 및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조합원과 직원에 대한 상담·교육 훈련 및 정보제공 사업, 협동조합간 협력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성기선 이사장은 “창의교육아카데미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서 지역사회의 교육적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토대”라며 “특히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아동들에게 학교 교육이 미처 다 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양극화 해소,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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