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2동에 시립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이 들어선다.
24일 시에 따르면 현재의 소하2동 주민센터가 내년 2월에 KTX광명역세권지구의 새 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구 소하2동 청사는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등 다목적 주민복지시설로 활용된다.
이 지역은 도시계획법상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건축물에 대한 신축과 증축 등이 제한되기 때문에 광명시는 현재의 건물 면적(1천517㎡)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환경개선 공사를 하기로 했다.
주민센터로 이용됐던 본관 지층에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실, 1층에는 시립어린이집, 2층에는 노인복지시설이 들어서며 부속 건물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소를 설치, 지역주민 복지 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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