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이상 생화 그대로… ‘아리화’ 본격 마케팅

경기농협·화훼농협, 기프트 상품 판촉행사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한국화훼농협(조합장 강성해)과 함께 시들지 않는 꽃 ‘프리저브드 플라워 기프트 상품’ 개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특수 보존용액을 사용해 생화를 장기간 보존할 수 있도록 만든 꽃이다. 3년 이상 생화 그대로의 색상과 형태를 유지할 수 있어 상품가치가 높다. 보존처리 과정에서 파스텔톤 등으로 색 변화가 가능하고 꽃에 글씨나 그림도 새길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경기농협과 한국화훼농협은 연합사업의 일환인 ‘아리화(Arihwa)’ 브랜드로 50여가지 기프트 상품을 개발해 이날부터 3일간 신세계백화점에서 크리스마스 판촉행사를 벌인다. 또 일본 및 러시아시장 진출을 진행 중이며 인터넷 판매도 시작할 계획이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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