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지역사회 부천시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20개국 청소년 참가 ‘로봇산업 미래’ 그린다

승인 2013-12-22 15:17
김종구 기자 hightop@kyeonggi.com
기자페이지 
부천시 ‘2015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유치

부천시가 2015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유치를 확정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위원회는 2013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대회 기간인 지난 15일에서 21일까지 미국 덴버에서 총회를 열고 부천을 2015년 대회 개최도시로 확정 발표했다.

이번 대회 유치전에는 한국(부천)을 비롯해 싱가포르, 필리핀, 뉴질랜드 등 4개국이 경합을 벌였으며 올림피아드위원회는 로봇 인프라 등 대회 개최 여건과 로봇산업 선도, 개최도시의 의지, 교통·숙박 등의 여건을 고려해 부천을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봇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과학 기술 마인드를 고취하고 로봇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20개국 1천200여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2015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2015년 12월 중 4∼6일 동안 초등·중등·고등부로 나눠 22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권희춘 시 재정경제국장은 “이번 국제대회 유치로 청소년들에게 과학마인드를 심어주고 시의 전략사업인 로봇산업의 지속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