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인천 A 병원 노조위원장 B씨(47)를 성추행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노조위원장 B씨는 지난 1월 말께 한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노래방에서 여직원 C씨(23)의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B씨는 혐의 사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B씨가 C씨에게 사과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일부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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