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보금자리대책위 지구지정 철회 촉구

광명시흥보금자리대책위원회(위원장 최영길)는 18일 광명시 노온사동 온신초등학교 사거리에서 보금자리 지구지정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이날 집회에서 국토부에서 지난 2010년 5월 광명시흥보금자리 지정 후 LH의 자금난 등을 이유로 보상 지연 등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지자 일체의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한다며 지구지정 철회 요구를 했다.

특히 이날 집회에서는 최영길 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집행부 4명이 보금자리 지구지정 철회를 촉구하는 의미로 삭발을 했으며 보금자리지정 지구 내 광명로 구간 동창골마을 앞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며 철회를 촉구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