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올 한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봉사의 환한 빛을 밝힌 자원봉사자를 격려코자 ‘고양시 자원봉사대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 해 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기도지사상, 경기도 교육감상, 고양시장상, 고양시의회 의장상, 경기도센터 이사장상을 훈격에 따라 포상하고 우수봉사단체인 ‘한수중 하늘샘 봉사단’이 봉사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홍보대사 TS아트컴퍼니와 ‘은하수 노리단’, ‘꿈꾸는 나비’ 청소년 공연 봉사단들이 신명나는 공연으로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표창을 받은 봉사자들은 2013년 한 해 동안 요양원이나 도서관, 동주민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으며 우리마을 가꾸기, 공원 가꾸기, 산과 하천 정화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재능을 펼쳐왔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은 “봉사활동으로 보람을 얻는 것으로 충분한 데 상까지 받게 되어서 기쁘다”며 참가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한편,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자원봉사 대회를 열고 봉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