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송도 글로벌대학캠퍼스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공동으로 고부가가치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위한 ‘의료, 교육, 관광 서비스업 글로벌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김주훈 KDI 산업서비스경제연구부장이 ‘서비스 산업의 중요성과 발전전략’이란 주제발표에 이어 송희연 송도글로벌대학운영재단 대표이사의 진행으로 의료, 교육, 관광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이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패널 토론에서는 송도글로벌대학교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 실천방안’, 의료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제자유구역 내 GMTC(Global Medical Training Center) 설립지원, 인천 서비스산업과 미래도시 발전모델 등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비스산업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점에 서비스산업의 글로벌 전진기지를 지향하는 IFEZ에서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은 뜻깊다”며 “정부의 서비스산업 투자활성화 대책에 발맞춰 IFEZ을 대한민국 서비스산업 전진기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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