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테이블 손님 스마트폰 훔친 대학생 입건

인천 삼산경찰서는 17일 주점에서 옆 테이블에 있던 손님의 스마트폰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대학생 A씨(25)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2시 20분께 인천 부평구의 한 주점에서 옆 테이블 손님 B씨(29)의 스마트폰(싯가 100만원 상당)과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경찰에 “유흥비 마련 등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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