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1시30분께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 한 숙박업소에서 40대로 추정되는 여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숙박업소 업주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업주는 경찰에서 “A씨와 함께 투숙한 한 남성(신원 미상)이 먼저 나가고 나서 퇴실시간이 지나도록 A씨가 나오지 않아 확인했더니 A씨가 화장실에서 숨진 채 누워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숙박업소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함께 투숙했던 남성의 신원을 찾고 있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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