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2시 39분께 인천시 서구 공촌동의 한 교차로에서 인천공항 출퇴근용 버스가 탱크로리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A씨(43·여) 등 19명이 경미한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 3곳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영종도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버스는 경기도 부천 송내역 방면으로 달리다가 신호대기 중이던 탱크로리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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