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의 놀이터’ 고양 원마운트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스노우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라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일산 원마운트는 16일 “크리스마스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스노우파크에서 특별 공연 이벤트를 진행하는 ‘스노우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며 “이 기간 동안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를 3부제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노우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꾸밀 특별 공연은 아쿠아쇼, 부니부니, 드럼캣&웃찾사로 다양하며 이틀 동안 총 6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1부 공연은 가족형 라이브 스토리텔링극이자 아이들을 위한 문화 공연 콘텐츠인 ‘버블J의 아쿠아쇼’로 한 시간 가량 진행된다. 공연 내용은 버블쇼, 샌드애니메이션, 벌룬쇼, 라이트쇼, 마술쇼 등이 모두 담겨있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2부는 제9회 대구국제오페라 축제 공식 초청작으로 잘 알려진 ‘어린이 오페레타 부니부니’ 공연이 진행된다. 6인조 브라스밴드 부니부니의 유쾌한 클래식 콘서트와 미니 오페라는 물론, 관악기 교육체험까지 모두 담겨있는 1석 3조의 꽉 찬 라이브 공연이다.
대미를 장식할 3부에는 ‘드럼캣’과 ‘웃찾사’ 공연이 연달아 펼쳐진다. ‘드럼캣’은 세계 유일의 여성 타악 그룹 드럼캣이 꾸미는 역동적인 뮤직쇼다. 브라운관을 뜨겁게 달군 국내 정상급 개그맨이 대거 참여하는 ‘웃찾사’ 공연은 크리스마스의 밤을 들썩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마운트 관계자는 “올 겨울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보낼려면 ‘스노우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안성맞춤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하얀 눈과 아름다운 조명, 흥겨운 공연이 있는 스노우파크는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만끽하기에 제격”이라고 소개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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