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향토꿈나무 무럭무럭 자라도록… 더 큰 응원과 관심을”

부천시육상경기연맹 ‘육상꿈나무 후원의 밤’ 개최

부천시육상경기연맹(회장 노문선)은 지난 14일 부천종합운동장 내 2층 VIP라운지 홀에서 ‘2013 육상꿈나무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부천시 육상 발전을 기원하고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노문선 회장을 비롯 초ㆍ중ㆍ고 육상선수와 관계자,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노문선 회장은 “부천육상 선수들은 올해에도 열악한 환경이지만 나름대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라며 “올 한해 육상 꿈나무들이 열심히 운동하고 미래를 꿈꿀수 있었던 것은 여기 모인 모든 분들의 관심과 배려가 있어 가능했다. 내년에도 꿈나무들을 위해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종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홍순천(부광초), 박찬솔(소사초), 송시은(부천여중), 이상진, 신다혜(이상 심원고) 등 5명이 우수선수로 선정돼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모아진 후원금은 부천지역 초ㆍ중ㆍ고 꿈나무 선수들의 동계훈련 지원금으로 전달됐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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