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값은 얼마?'
시간의 값은 얼마일까. 시간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해보는 방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포털사이트에는 '시간의 값은 얼마?'라는 검색어가 등장했다.
이 글에서는 "미래에 받을 돈을 지금 얼마의 가치가 있을까"라는 소제목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돈의 값어치를 따져보고 있다.
여기서는 화폐의 시간가치를 이자율로 알아봤다. 돈을 빌리는 이들과 빌려주는 이들이 주고받는 이자를 알면 지금 가진 돈이 훗날 얼마나 불어나 있을지 쉽게 계산할 수 있다는 것.
예를 들어 A씨가 지금 100만원을 들고 있다고 가정해봤을 때, 이 돈은 지금 쓸 수도 있고 이자를 주는 이에게 빌려줄 수도 있다. 따라서 금리가 5%라면 A씨가 빌려준 100만원은 3년 후에는 115.76만원, 30년 후에는 432.19만원이 된다.
즉 미래가치(future value)는 이처럼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이것을 바로 복리의 마술(magic of compounding)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시간의 값은 얼마, 이렇게 이자율로 계산할 수 있을 줄이야", "다 다르게 적용되는 것 아닌가?", "이런걸로 시간을 값으로 매길 수 있을까", "시간은 금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