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2일 시장집무실에서 농협은행 포천시지부(지부장 이상의)와 포천시 중소기업육성 및 소상공인 융자지원 등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2014년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육성자금 융자규모를 농협자금 중소기업 50억원, 소상공인 20억원으로 2013년보다 중소기업 융자지원은 10억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매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금이 9월이나 10월에 소진됨에 따라 3개월 이상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공백기를 해결하기 위해 포천시와 농협은행 포천시지부는 10억원을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기업(1인 대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일반기업보다 우대해 이자차액 보전을 3%(일반기업 2%) 지원하기로 했다.
포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은 매년 1억원 한도내에서 대출하는 자금으로 약 40여개 업체가 수혜를 받고 있으며,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매년 2천만원 한도내에서 대출하는 자금으로 100여개 소상공인이 수혜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협의 금융지원이 4천여 개의 중소기업 및 1만1천여 개의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금고인 농협의 적극적인 저리의 금융지원을 아낌없이 반영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2014년도 경기도 중소기업육성기금 1억원, 포천시 중소기업육성기금 5억원, 경기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 특례보증 4억원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2억원 등 총 12억원을 출연해 중소기업의 운영자금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 ☏ 031-538-2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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