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고양시의원,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이화우 의원, 도의회 의장상

고양시의회 김경희 의원이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와 민주당 경기도당이 공동 주관한 ‘201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약이행 분야 우수상을, 이화우 의원이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08년 ‘고양장애인복지연구모임’을 만들어 장애인의 활동보호에 앞장서 왔으며 장애인 콜택시 도입, 고양시청과 고양체육관 등 공공시설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김 의원은 장애유형에서 가장 큰 공통분모는 ‘이동권 제약’을 꼽고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한편 고양시를 상대로 시정 질의를 펼치는 등 장애인 환경개선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김 의원은 “소중한 상을 받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을 소중히 생각하고 시민복지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이화우 의원은 지역발전과 현안문제를 해결을 위한 조례발의 및 시정질문, 시민편익 증진과 제도개선 등 적극적 의정 활동에 대한 성과가 인정됐다.

특히 이 의원은 대형마트 입점에 따른 중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전통상업보존구역지정 및 대규모 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를 발의,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과 유통산업의 균형발전에 힘써왔다.

이 의원은 “다양하고 깊이있는 의정 활동을 통해 시의회의 위상과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돼 앞으로도 시민행복과 고양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