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미화로 바로 결제 ‘외환 달러페이 카드’ 출시

외환은행이 해외 카드 사용대금을 미화로 바로 결제하는 ‘외환 달러페이(DollarPay) 카드’를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고객이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현지통화가 미화로 환산되면서 1%의 국제브랜드 수수료가 부과되고 국내 카드사를 통해 최종 결제통화인 원화로 재환산되는 과정에서 1% 가량의 추가 수수료가 부과된다.

이 상품은 외환 미화에서 원화로 재환산되는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미화로 결제해 1% 가량의 원화 환산에 따른 수수료 절감혜택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당월 사용금액에 따라 최대 3만점의 월간 예스포인트 적립 서비스와 놀이공원 할인 서비스, 해외여행 상해보험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드 출시기념으로 외환은행은 내년 2월 말까지 외환 달러페이 카드 해외 사용건당 최대 20건에 한해 총 222명의 고객에게 행운의 2달러를 제공하고, 미화 100달러 이상 정상결제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100% 미화로 캐시백 해주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내년 6월 말까지 70% 미화 환전 수수료 우대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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