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청, 학부모회 소통한마당 호응

수원지역 학부모의 소통 한마당이 펼쳐졌다.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일)은 지난 9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수원학부모회 소통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수원학부모 학교참여 한마당 동영상을 시청한 뒤 학부모 공연 등 문화행사와 ‘수원학부모, 경기도교육감과 ‘통’하다’라는 제목으로 경기도교육감과 5명의 학부모가 패널 및 사회자로 참석한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학부모교육 개선방안 ▲학생스마트폰 사용문화 개선방안 ▲학급별 학부모회 및 학급모임 활성화 방안 ▲혁신학교 학교급별 연계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

주제는 지난 11월부터 수원지역 각급 학교 학부모회(99교)를 통해 수렴한 의견 378건(경기혁신교육 231건, 학부모학교참여 147건) 중에서 선정됐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공식기구로 활동한 각급 학교 학부모회의 토론을 통한 의견제시 기능 등 공적인 학교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경기혁신교육(학교교육) 개선 방안’과 ‘학부모학교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학부모회별 토론과 의견을 수렴해왔다.

김영일 교육장은 “‘수원 학부모회 소통 한마당’을 계기로 학부모 학교참여 문화를 선도하고, 학부모 학교참여의 공적인 기능이 활성화돼 ‘행복 수원 교육’의 디딤돌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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