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귀 수원시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시의회는 9일 제30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그 동안 공석이었던 의회운영위원장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를 실시, 민주당에서 추천한 최강귀 의원(정자2,3동)을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전임 운영위원장인 황용권 의원이 지난달 14일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실시된 이번 보궐선거에서 최 위원장은 재적의원 33명 중 27명의 의원이 출석한 가운데 찬성 19표(무효 8표)를 얻었다.
이에 따라 최 위원장은 내년 6월30일까지의 잔여 임기 동안 수원시의회 제9대 의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늘 낮은 모습으로 선배 동료 의원님을 섬기는 자세로 운영위원장직을 수행해 제9대 의회를 성공적이며 모범적으로 마무리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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