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광명역세권에 들어설 ‘광명 국제디자인클러스터’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9일 광명시는 디자인클러스터 특수목적회사(SPC), (사)한국기업협력협회, 금융권, 중소기업 등으로 구성된 광명 국제디자인클러스터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가 설립돼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는 KTX 광명역세권에 지하 5층, 지상 33층 규모로 건립되며 PFV는 자금을 조달하고 건물을 지어 분양하는 등 디자인클러스터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PFV는 이달 중 토지 매입을 추진하는 등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디자인클러스터는 디자인센터, LED센터, 이노타운, 공연장, 디자인 아카데미, 박물관, 아틀리에 등을 갖춘 새로운 개념의 지식산업센터 역할을 하게 되며 시는 디자인클러스터가 조성되면 400여개 업체가 입주해 코스트코와 이케아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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