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9기 포천그린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9기는 작년에 이어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신청으로 서류심사 및 평가 등을 통해 선발 된 100명의 농업인들이 농업경영학과와 농업마케팅학과 2개 과정으로 총 32주간 운영됐다.
졸업식은 학사보고와 함께 개근상, 성적우수자, 공로상 표창과 그간의 대학생활을 회고하는 영상 상영순으로 진행됐고 특히, 올해에는 졸업생중 28%에 달하는 27명이 개근상을 수상하는 높은 학구열을 과시했다.
교육과정은 토양학, 작물생리학, 재배학원론, 농업정보학, 농업마케팅학 등의 공통과정과 경영 및 마케팅의 분야별 전공과정으로 나눠 실시돼 다양한 농업정보 습득과 더불어 농업경영 마인드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됐으며, 선진지 견학과 영농현장 학습, 반별 활동 등 학생자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시스템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제9기생을 비롯한 현재까지 졸업생 614명이 지역농업을 위해 앞장서는 리더가 되길 기대하며, 2014년부터 졸업생 중 30명을 대상으로 교육 심화과정인 경영대학원을 개설해 전문적인 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농업지원과 지도경영팀 ☏ 031-538-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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