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고객이 정한 환율 범위에서 주기적으로 원화를 매입할 수 있는 외화예금 상품을 출시했다.
‘하나 모아드림 적립식 외화예금’은 유학, 해외여행을 하는 개인고객이 대상이다. 입출금시 최대 50%까지 환율을 우대하고 고객이 유학, 해외여행을 목적으로 가입하면 만기 해지시 최고 연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에 해외송금 시에는 송금수수료 50%를 감면하고, 예금을 해지해 현찰로 출금할 때는 현찰수수료 면제 혜택 등을 제공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미화 10달러 이상이며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24개월 이내다.
‘하나 Wise-FX 적립식외화예금’은 환율상승 위험에 노출된 개인사업자와 법인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입출금 시 최대 80%까지 환율을 우대하고 최대 5회까지 중도 인출 가능하다. 인출 시에는 입금 건별로 실제 예치 해당 기간별 이자율이 적용된다. 또 가입기간에 해외송금 시 송금수수료 50%를 감면해 주며 최소 가입금액은 미화 100달러 이상이다.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12개월 이내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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