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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관객수 따라 금리 다른 ‘시네마 정기예금’ 출시

승인 2013-12-04 11:19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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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영화 ‘변호인’ 관객수에 따라 최대 연 2.75%의 금리를 적용하는 시네마 정기예금을 오는 24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1년제 정기예금으로 가입금액 100만원 이상, 기본 금리는 연 2.60%다. 영화 관람객이 100만 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2.65%, 200만 명은 연 2.70%, 300만 명을 넘어서면 최대 연 2.75%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영화 개봉 전 시네마 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변호인 영화예매권 총 1천800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친구 및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도록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한 고객에게는 1인 2매를, 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1인 4매가 제공된다.

한편 이달 19일 개봉하는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 초반 부산을 배경으로 한 휴먼드라마로 국민배우 송강호가 주연을 맡았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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