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업종 21개업체 참여 ‘판로 개척’

농어촌公 경기본부 ‘사회적기업 구매상담회’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종생)는 지난 29일 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본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경기도사회적기업협의회, 사회적기업 희망재단,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 조합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와 함께하는 36.5 사회적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사회적기업 판로지원 확대를 통한 동반성장 및 정부권장정책 이행을 선도하기 위해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의 요청에 따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기업 협의체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구매상담회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추천으로 선정된 9개 업종의 경기도 소재 사회적기업 및 농림축산식품부 예비사회적기업 21개 업체와 경기지역본부 및 관내 10개 지사 구매·사업담당 22명 등 모두 80여명이 참석했다.

상담회는 사회적기업의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제품을 소개받고 구매담당자와 사회적기업이 직접 만나 1대 1 맞춤 상담을 함으로써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전종생 본부장은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판로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만큼 우리 본부도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