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드럼세탁기가 프랑스 소비자 매거진 큐 슈아지르 (Que Choisir) 11월호 세탁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버블 드럼세탁기(WF80F5E0W4W)가 큐 슈아지르 11월호 드럼세탁기 성능평가에서 15점 만점에 13.9점을 획득, 1위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큐 슈아지르는 “삼성 드럼세탁기는 세탁 성능이 탁월하며, 헹굼과 탈수 성능 또한 우수하다”며 “특히 합성 섬유도 면 섬유처럼 세탁이 잘되는 등 성능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드럼세탁기는 지난 10월 독일의 소비자 연맹지인 스티바(Stiwa)로부터 친환경성과 뛰어난 세탁성능을 갖춘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추천리스트 3위에 등재된 바 있다.
이처럼 삼성 드럼세탁기가 유럽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칼슘과 마그네슘 성분이 많은 유럽의 수질을 세제가 잘 녹는 물로 바꿔주는 버블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데다 유럽 최고 에너지등급인 ‘A+++’를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엄영훈 부사장은 “2015년 생활가전 업계 1위 목표 달성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