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고효율 친환경 냉장고가 유럽 5개국 소비자 매거진 성능 평가에서 1위에 오르며 5관왕에 등극했다.
삼성전자는 고효율 친환경 냉장고가 지난해 프랑스 소비자 매거진 평가에서 1위에 오른데 이어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영국 등 유럽 5개국 소비자 매거진 성능 평가에서 잇따라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 냉장고는 제품을 공정하고 엄격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유명한 유럽 5개국의 소비자 평가 1위를 모조리 독식하며 ‘소비자가 최고로 평가하는 냉장고 브랜드’의 명성을 얻게 됐다.
삼성 냉장고는 온도 안정성과 사용 편의성, 에너지절감 부분 이외에도 넓은 도어 공간, 이지 슬라이드, 소스 전용 케이스 등 사용성 극대화 부분을 인정받아 최고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영국 소비자 단체인 위치(Which)는 삼성 냉장고에 대해 ‘단점이 없다. 냉장과 냉동 능력의 기본 성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운영 비용도 저렴하고, 좋은 기능을 갖고 있다’고 극찬했다.
삼성전자는 초기 구입비용은 물론 제품의 총 수명기간 동안 드는 전기료까지 꼼꼼하게 따지는 유럽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에너지효율 A+등급 보다 최대 50% 이상 에너지절약이 가능한 A+++ 등급 제품을 채용하는 것은 물론 10년 수명을 보증하는 고효율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채용했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뛰어난 품질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냉장고들로 까다로운 유럽 소비자로부터 선택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냉장고 글로벌 1위에 걸맞은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 라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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