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전산조작 물품 빼돌린 직원 구속

인천 남부경찰서는 24일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전산을 조작해 물품을 빼돌린 혐의(상습절도)로 A씨(37)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인천 남동구 B씨(45)가 운영하는 물류회사에 다니며 직원들이 퇴근한 사이 회사 전산을 조작, 납품을 위해 창고에 보관 중이던 스마트폰을 몰래 빼돌리는 수법으로 모두 50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730대(시가 6억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