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美주식ㆍ채권 투자비 조정 ‘삼성 미국 다이나믹 자산배분 펀드’ 출시

삼성증권은 시황에 따라 미국 주식과 채권의 투자비율을 조정해 운용하는 ‘삼성 미국 다이나믹 자산배분 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중위험·중수익 추구 상품으로 연평균 6~8% 수익을 목표로 한다. 미국에서 우수한 운용성과를 보이는 3개 운용사의 운용역량이 결집한 펀드다.

국내 최대규모의 미국 주식형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삼성생명 뉴욕법인’과 뉴욕 생명 계열사로 40년 역사를 가진 채권운용전문회사 ‘맥케이쉴즈’가 각각 주식과 채권에 40%씩 투자한다. 나머지 20%는 뉴욕 생명자산운용이 미국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절해 투자한다. 펀드수수료는 A클래스가 선취 1.0% 이내에 연보수 1.23%, C1 클래스는 연보수 2.13%다.

환매 시 수수료는 30일 미만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30% 부과된다. 전국 삼성증권 지점과 홈페이지, MTS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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