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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관 수원시의장 ‘공천제 폐지’ 국회 앞 1인 시위

승인 2013-11-18 21:31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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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새누리당 대선공약 이행하라”

노영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수원시의회 의장·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은 18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정당공천제 폐지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날 노 사무총장은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즉시 폐지하라’, ‘정당공천제 폐지, 국민과의 약속 정기 국회 내에 꼭 이행하라!’ 등의 내용이 적히 피켓을 들고 시위했다.

노 사무총장은 “당초 정당공천제 폐지를 약속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정당공천제 폐지 논의를 다뤄야 한다”며 “사무총장 제안면담 조차 거절하는 것은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현안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앞으로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국회정치개혁특위를 조속히 구성, 정당공천제 폐지 대선후보 공약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협상단을 구성해 양당 대표와의 면담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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