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석유에너지 통합 리더기관 도약” 비전선포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김동원)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사업영역 확대를 통한 석유에너지 종합 관리기관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석유관리원은 14일 오전 본사 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미래 30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석유관리원은 진정한 석유에너지 종합 관리 리더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석유에너지 생태계를 통합관리하는 스마트 리더’ 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공정하고 안전한 석유에너지 시장의 실현을 통해 국민 행복에 기여할 것을 결의했다.

석유관리원의 새로운 비전은 석유제품 수급정보의 분석을 통해 고급정보를 생산ㆍ관리함으로써 품질과 유통관리 업무를 고도화하는 것이다. 또 안전ㆍ환경관리, 소비자 권익보호, 신재생에너지 연구강화, 해외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석유에너지 시장을 통합 관리하는 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을 담고 있다.

김동원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관리원의 자랑스런 30년 역사가 있고, 직원들의 역량과 열정이 있는 만큼 우리가 세운 비전은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 석유에너지 전반을 관리한다는 기관 이름에 걸맞도록 업무영역과 공적기능을 확대해 국민에게 꼭 필요한 기관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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