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웨딩 화보, 호주에서의 특별한 결혼식…'로맨틱'

샘 해밍턴의 호주 결혼식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샘 해밍턴은 지난달 서울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 궁중의례원에서 전통 혼례를 올린 데 이어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또 한번 독특한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고향인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동물원에서 친인척을 포함한 약 60여명을 초청해 가족적인 분위기로 이색 결혼식을 진행했다.

14일 아이패밀리SC는 샘 해밍턴과 정유미 부부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호주의 유명 PD로 알려진 잰 러스씨가 무대에 올랐던 오래된 극장에서의 두 사람과 행복한 결혼식에서의 모습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샘 해밍턴의 모친 잰 러스씨가 자신의 결혼식 당시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정유미에게 물려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샘 해밍턴은 "평생에 정말 잊지 못할 특별한 결혼식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감격스러움에 결혼식 중간에 끝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고.

샘 해밍턴 웨딩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샘 해밍턴 호주 결혼식 사진만 봐도 정말 행복해 보여요", "한국에서 전통 혼례도 멋졌는데", "샘 형은 진짜 최고", "두 사람 행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샘 해밍턴 웨딩 화보, 샘 해밍턴 호주 결혼식/라망스튜디오, 아이웨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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