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00세시대’ 지역경제 활력

융기원 ‘항노화산업지원센터 경기지원’ 개소
2천745억弗 시장 고부가 산업 수원시ㆍ관련 기업 상생 MOU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은 고령화 사회 ‘건강 100세’시대를 대비한 ‘항노화산업지원센터 경기지원(지원장 이기원)’을 융기원내 유치해 13일 개소식을 가졌다.

항노화산업이란 노화를 예방하고 치료, 재생하며 관련 신약이나 제품들을 생산하는 고부가가치의 첨단 융합산업이다. 올해 세계 항노화산업 시장규모는 2천745억달러로 추정되며 경제성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항노화산업지원센터 경기지원은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해 유효성 평가를 포함한 R&D, 전문인력양성 등과 관련된 기술·컨설팅을 산업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원시와 융기원, 수원지역 항노화 관련기업((주)크로엔리서치, (주)셀인바이오, (주)AP테크놀로지)은 이날 항노화 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상생 협력을 약속하는 MOU도 체결했다.

박태현 원장은 “항노화산업이 융기원의 식의약맞춤치료시스템창발센터를 비롯해 나노프리모, 의약 바이오 등의 다양한 기술 간 융합연구를 할 수 있어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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