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수출중기 돕는 ‘K-biz 파트너론’ 출시

외환은행이 해외 대형유통매장 진출을 희망하는 수출중소기업을 지원하는 ‘K-biz 파트너론’을 출시했다.

K-biz 파트너론은 지난 8월 외환은행과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체결한 ‘중소기업 해외 대형유통매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의 후속 상품이다.

외환은행은 수출채권을 추심 전에 매입해 수출중소기업의 수출대금을 조기 지원하며, 중소기업중앙회는 해외 현지 창고임차 및 벤더업체 확보에 나선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수출희망 중소기업의 수출채권에 대해 50%의 수출보험을 지원하는 등 다방향으로 수출 중소기업 지원이 진행된다.

아울러 외환은행은 중소기업중앙회 미주현지법인의 신용을 공여해 수출채권을 비소구조건으로 매입하고 신용도에 따른 환가료율을 적용해 수출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한국무역보험공사 앞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수출중소기업이 발급받는 수출보험에 대해 1년간 보험료의 70%를 지원할 방침이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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