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은 12일 경기학습종합클리닉 부천거점센터 학습상담전문가 4명과 학습코칭단 2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및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의 주제로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날 연수는 새로 도입되는 교육부정책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이해를 도모하고 학습코칭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학습코칭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학교현장에서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
유선만 교육장은 “우리나라 학교현실에서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학습부진을 가진 학생들이 많이 있는데 이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식 학습코칭으로 차별 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여,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학습종합클리닉 부천거점센터가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학습종합클리닉 부천거점센터는 지난 1일 개소해 학습상담전문가 4명과 학습코칭단 20명을 채용하고 부천관내 초ㆍ중학교는 물론 안양, 과천, 안산, 광명지역의 초ㆍ중학생들의 학습코칭을 지원하고 있다.
부천거점센터에서는 학습부진학생 및 학습코칭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습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 역할로 학교 및 학생 대상 맞춤형 학습코칭서비스를 제공, 학습코칭단 인력풀 구축 및 운영 관리, 초ㆍ중학교 교원 및 학부모 연수를 실시, 지역사회 전문가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형성 등을 통해 기초학습 및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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