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의왕시계ㆍ동원고 입구 1.56㎞구간 자전거도로 조성

의왕시계부터 동원고 입구까지 1번국도 1.56㎞구간에 자전거도로가 조성된다.

수원시는 12일 연말까지 8천만원을 들여 시계부터 지지대 쉼터까지 0.56㎞, 내년 중 1억6천만원을 들여 쉼터부터 동원고입구까지 1km 구간에 각각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의왕시는 올 연말까지 1번국도 고천사거리에서 시계까지 2km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있어 수원시계 구간이 완료되면 삼남길을 달리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리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또 자전거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자전거안전교실 운영, 자전거주차대 설치 등 자전거 관련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도로를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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