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국장은 퇴임식에서 “평생 천직으로 알고 헌신해 왔던 공직을 떠나는 아쉬움이 있지만, 끊임없이 베풀어준 선·후배 공무원들과 고양시민들의 과분한 애정과 성원,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 보답하는 마음을 항상 잊지 않고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의롭고 당당하게 사회에 이바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내무부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지난 1996년 고양시로 전임, 사무관으로 승진해 장항2동장, 환경보호과장, 맑은물보전과장, 전략개발담당관 등을 거쳐 2011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민생경제국장, 덕양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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