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중기 애로해소 ‘규제개선委’ 출범

경기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불합리한 규제와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위원회가 출범한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강시우)은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규제와 애로를 효율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경기지역 규제개선위원회’를 11일 발족한다고 밝혔다.

특히 규제개선위원회에는 도내 중소기업인 11명이 명예옴부즈만으로 참여해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윤윤식 경기중소기업연합회장, 한창준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장, 호금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 이소영 IT여성기업인협회 경기지회장, 이강일 경기벤처기업협회장 등 도내 경제5단체장들을 비롯해 교수진, 중소ㆍ중견기업인, 소상공인 등이 명예 옴부즈만으로 위촉됐다.

발굴된 ‘손톱 밑 가시’는 ‘경기지역 규제개선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중소기업청 옴부즈만 지원단으로 전달되고 부처 협의를 통해 개선여부를 결정하고, 이행을 점검하는 시스템으로 관리된다. 또한 ‘손톱 밑 가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은 명예옴부즈만 또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기업환경개선과(031-201-6957)로 제보하면 된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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