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세상을 바꾸는 결정체 거품’ 선정… 道·콘텐츠진흥원, 제작비 2억7천만원 지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선도형 인큐베이팅 사업인 ‘콘텐츠 코리아 랩 1호’ 유치에 성공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세상을 바꾸는 결정체, 거품’이 콘텐츠코리아 랩- 차세대 방송 콘텐츠분야 선정작으로 뽑혔다고 10일 밝혔다.
콘텐츠 코리아 랩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범사업이다.
이에 따라 도와 컨텐츠진흥원은 생활속 거품에 숨겨진 비밀을 과학적 관점에서 밝히는 UHD 다큐멘터리인 ‘세상을 바꾸는 결정체, 거품’에 콘텐츠 제작비용 2억7천만원이 지원할 예정이다.
또 UHD 시험방송 중인 케이블 채널과의 콘텐츠 사전 구매 확약 추진과 해외 유통사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거품 프로젝트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동욱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진흥원은 설립 초기부터 부천지역 콘텐츠 창작자들을 육성하기 위한 인큐베이팅 사업을 시행해왔다”며 “디지털 선도형 콘텐츠코리아 랩 1호 선정을 계기로 부천클러스터가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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