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국가기록원이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기록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S등급(최우수)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하기관 기록관리 지도점검과 기록관리 교육, 중요기록물 작성 관리 평가·폐기, 기록정보서비스 확대 등 2012년도 기록관리 추진실적 및 2013년도 장비 및 보전환경 분야 14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기록 관동 문서고 확충, 인천교육연수원 기록관리 정규과정 신설, 생활기록부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진기록물 정리, 50년 이상 학교 행정 박물 수집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본청을 포함한 산하기관의 인천교육기록물 수집·보존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인천교육기록 콘텐츠를 이용한 기록전시회 개최 등을 지속 추진해 인천교육기록이 교직원에게 연구자료로, 학생에게는 교육자료로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기록원은 지난 2007년부터 선진기록관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17개 시·도교육청을 포함한 230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현황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왔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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