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는 7일 여성 마사지사를 성폭행했다며 마구 때린 뒤 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 등)로 마사지업소 대표 A씨(33)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곳에서 마사지를 받다 여성 마사지사를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강간)로 B씨(40)도 함께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3명은 지난달 16일 오후 2시께 인천시 남구 마사지업소에서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B씨를 마구 때린 뒤 지갑을 뒤져 현금 38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B씨는 만취한 상태에서 마사지하던 여종업원 C씨(33)를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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